↑ [사진제공 = 현대차] |
현대자동차는 지난 4~18일까지 진행된 더뉴 그랜저 사전계약 기간(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총 3만2179대 계약됐다고 19일 밝혔다.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 그랜저는 종전 기존 6세대 그랜저가 가지고 있던 국내 사전계약 최다 실적을 갈아치웠다. 기존 6세대 그랜저 사전계약 대수는 14일 동안 2만7491대다. 더뉴 그랜저가 4688대 더 많다. 이처럼 부분변경 모델이 기존 완전변경 모델을 뛰어넘은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 자동차산업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더뉴 그랜저의 대박 행진은 이미 예고됐다.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7,294대가 계약됐다. 사전계약 첫날 기준 한국 자동차 역대 최다 계약 기록을 경신했다. 2016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는 사전계약 첫날 실적은 1만5973대다.
현대차는 더뉴 그랜저 대박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광고와 체험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인다. 광고 캠페인 주제는 '2020 성공에 관하여'다. '유튜버 크리에이터', '퇴사하는 날', '아들의 걱정', '어려지는 신체나이', '동창회' 등 총 5편의 광고를 선보인다.
자기 신념을 가지고 나만의 성공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랜저 고객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현대차는 신차급 변화를 달성한 더뉴 그랜저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강
더불어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부산 롯데몰 동부산점 등 전국 약 30개 주요 명소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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