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제약 본사 전경. [사진 제공 = 서울제약] |
앞서 서울제약은 몽골 현지 제약사 닥터툰에 알리버현탁액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지난 9월 맺어둔 바 있다.
알리버현탁액은 저알부민혈증 개선 등에 사용된다.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려 서울제약이 국내에서 처음 현탁액으로 개발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몽골 허가 취득은 서울제약이 구강붕해 필름과 현탁액 등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특수제형의 제품을 필두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일단 시장에 진입한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수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DDS(약물전달시스템) 기술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제약이 해외에서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이번 몽골 알리버현탁액을 포함해 페루에 타
서울제약은 세계적인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 구강붕해 필름제형의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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