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에 대한 하나금융투자의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셀트리온은 전날 피하주사 제형의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에 대한 유럽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히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0원(0.55) 하락한 18만원으로 마감됐다.
이에 대해 선민정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PER로 밸류에이션이 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주가가 박스권에 같혀버린 상황"이라며 "셀트리온의 주가가 박스권을 뚫기 위해서는 현재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이벤트가 발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할 이벤트로 ▲미국 시장에서 트룩시마의 실제 판매량이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경우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유나이티드헬스에 등재돼 미국시장에서 성장률이 높아질 경우 ▲유럽에서 램시마SC가 기대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경우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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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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