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롯데렌탈] |
롯데렌탈의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 협약은 라오코리안대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IT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6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설립된 라오코리안대학교는 한국인부터 라오인, 미국인, 호주인, 프랑스인까지 30여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총 5개 학과 중 컴퓨터IT학과, 한국어학과를 특화해 한국과 라오스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IT 인재 양성에 힘쓰는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렌탈은 라오코리안대학교 컴퓨터IT학과 학생들의 실습에 필요한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렌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렌탈은 지난해에도 라오코리안대학교에 교육용 노트북 20대를 무상 기증하는데 협력하는 등 저개발국가의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좌일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장 상무는 "교육용 컴퓨터 지원을 통해 라오스의 미래 경쟁력의 바탕이 될 과학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당사의 렌탈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30년 이상의 렌탈 산업 노하우를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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