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청정개발체제 사업 이해관계자 공청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한국동서발전] |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은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쿡스토브는 나무땔감, 숯을 주 연료로 한 고효율 취사도구로 금속, 시멘트, 진흙 등 소재로 제작된다. 연료 사용량을 20~30% 이상 절감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과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공청회에서 가나 정부 관계자와 쿡스토브 보급 대상 주민, 제조업체, 언론, 비정부기구(NGO), 학생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쿡스토브 보급 프로젝트로 인한 기대효과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국동서발전은 공청회 이후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에 1년간 쿡스토브 50만 대를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향후 5년간 취사용 연료사용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약 70만t을 감축시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가나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감축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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