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제주메디컬지원센터가 의료관광 인적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 내 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와 글로벌헬스케어 마인드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강사로는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 건국대 글로벌MICE전공 서병로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유치단 임영이 단장,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정아 팀장, 제인DMC코리아 박상희 이사, JK메디컬그룹 성 진 홍보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가 제3자 협약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메디컬지원센터가 주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58.2%가 자연경관 감상을 위해방문을 결심했다고 나타났고 여행 목적으로는 응답자의 85.4%는 여가/위락/휴식을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제주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7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의 77.8%는 재방문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82.4%는
세미나를 주관한 제주메디컬지원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상당수가 제주 천혜의 자연 경관을 통한 힐링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고 볼 수 있다며 천혜의 관광자원과 우수한 의료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제주도가 의료관광으로 도약할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