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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4개월간 서류와 현장기술평가, 대면발표평가 등 3단계를 심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예비 유니콘 기업 2차 선정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레이니스트(자산관리 서비스) △뤼이드(AI 튜터서비스) △바로고(음식 배달 대행) △스타일쉐어(소셜 패션 플랫폼) △아젠컴(스마트IC칩 기판) △엔젠바이오(암 진단 시약) △오티디코퍼레이션(공간 공유) △원티드랩(구인구직 매칭) △웨딩북(웨딩플랫폼) △이티에스(2차전지 전해액 주입설비)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약품 개발) △피앤에이치테크(OLED 소재) 등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2차 선정된 업체들은 지난 1차 선정 때 (Online to Offline) 플랫폼에 쏠렸다는 지적과 달리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장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따지는 조건인 매출 성장세와 고용창출력, 투자 유치액 등이 일반 기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매출이나 수요자금 규모에 따라 최소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으로 빌릴 수 있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에서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를 집중해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을 미리 해소해 주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어 중기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하반기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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