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열린 `2019 가족친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천경기 호텔신라 인사팀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호텔신라] |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호텔신라는 2013년부터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오다 올해는 그 공로를 특별히 인정받아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호텔신라는 다양한 인사제도와 캠페인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 이 회사는 남녀 고용 평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기간에 맞는 각각의 모성보호 제도를 갖추고 임산부 보호를 위해 임신 기간 동안 안정 휴가와 의료비 실비지원을, 난임을 겪고 있는 직원에게는 최대 1년의 난임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출산 축하선물과 축하금, 최대 2년의 육아휴직과 자녀돌봄 시차출퇴근제, 취학자녀 돌봄제도, 유치원 보육비, 복직축하금까지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통하여 출산, 육아를 적
천경기 호텔신라 인사팀장은 "선진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가족 친화 우수기업 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며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고객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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