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밀의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여성호르몬 관련 유전자 ‘RNF208’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온라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암 유전체와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성진 정밀의학연구센터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테라젠이텍스 연구팀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등 고도의 유전체 해독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연구팀은 삼중음성 유방암의 아형(subtype)에 따른 유전 정보를 분석, 전이 억제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비퀴틴(Ubiquitin)화 효소 단백질 ‘RNF208’의 분자적 작용 기전을 규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성진 정밀의학연구센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