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금실딸기, 설향딸기, 킹스베리. [사진 제공 = 이마트24] |
이마트24는 프미리엄 딸기 품종인 '금실딸기(250g·6900원)'을 편의점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실딸기는 국산 딸기 품종인 매향과 설향을 교배한 품종으로,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딸기의 당도가 11브릭스(Brix)인데 비해 금실딸기는 13브릭스 이상이다. 가격은 일반 딸기보다 10~15% 가량 비싸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11월26일~12월 25일) 과일 카테고리 중 매출 순위는 바나나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감귤과 샤인머스켓, 딸기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딸기는 상품 출시 직후 과일 카테고리 매출 4위에 올라 겨울철 인기 과일임을 입증했다. 현재 이마트24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유명 산지인 산청에서 재배한 설향딸기 2종과 일반 딸기 대비 1.5배 큰 품종인 킹스베리를 판매
박상현 이마트24 신선식품 바이어는"소확행 트렌드에 맞춰 다소 비싸더라도, 확실한 맛과 품질을 통해 만족감을 얻으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과일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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