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법인카드 등록 시 주중 대여료 50% 할인

↑ [사진 제공 = 쏘카]

쏘카는 지난달 법인카드 등록 시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외근러 득템 찬스 이벤트'를 이달까지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쏘카는 법인카드 등록 시 주중 쏘카 대여료를 50%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하면서 지난달에만 기존 법인카드 회원 및 신규 회원에게 총 50만장의 쿠폰을 발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법인카드 등록 회원의 쏘카 이용률은 약 8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쏘카는 이벤트를 이달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내 쏘카 앱에서 법인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오는 31일까지 주중 대여 시 차종과 지역에 상관없이 쏘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렌터카 중심의 법인 시장에서도 임직원의 이동수단 확대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쏘카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일상 이동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이동 패턴과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쏘카는 지난 2017년 출장과 외근 등 업무 이동 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인카드 결제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 4월 법인 전용 상품인 '쏘카 비즈니스'를 출시해 임직원이 법인 계정으로 쏘카를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쏘카 비즈니스 플랜'과, 원하는 시간대에 특정 쏘카 차량을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쏘카 비즈니스 리저브' 상품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