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최대 할인 `찜 특가` 실시…다낭이 5만원대

↑ [사진 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1년에 두 차례만 여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을 자주 탑승하는 회원에게 우선 예매 혜택을 준다. 제주항공의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중 VIP와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 유료멤버십인 J패스, J패스플러스 회원은 프로모션 행사 이틀 전인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오는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은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일부 노선 운임은 발권일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 기준 국내선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노선과 김포-부산 노선을 1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 출발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마쓰야마 노선 ▲김포-오사카 노선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3만5700원부터 판매한다. 중화권은 인천 출발 칭다오·웨이하이·자무쓰·싼야·옌타이·마카오·홍콩·타이베이·가오슝 노선과 부산 또는 청주 출발 타이베이 노선을 3만8900원부터 판다. 동남아는 인천 출발 방콕·치앙마이·마닐라·세부·클락·보홀·하노이·호찌민·다낭·나트랑·푸꾸옥·비엔티안·코타키나발루 노선과 부산 출발 방콕·세부·다낭·싱가포르 노선을 5만24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인천이나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사이판 노선은 6만500원부터,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6만5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찜 항공권 예약 시작일인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인 10일 오전 11시 50분까지 찜 퀴즈를 열고 국제선 5개국 일주권을 3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찜 특가 기간동안 ▲인천국제공항 JJ라운지 이용권 할인특가 1만1900원 ▲지방발 고객 대상 리프레시 포인트 5% 추가적립 ▲J패스 회원 가입 시 찜특가 우선예매 및 우선 체크인·우선 탑승과 앞좌석·비상구석 제외 현장무료 좌석지정 ▲뉴클래스 항공권 5만원 할인쿠폰(일부노선 한정) ▲찜 구매고객 전용 보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기내에 직접 들고 탑승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예매를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찜 항공권 예매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