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10 라이트(왼쪽)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 [사진 출처 = 삼성전자뉴스룸] |
삼성전자는 이날 현장에서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폰11프로처럼 후면 카메라가 사각형 블록 형태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이른바 '인덕션' 디자인으로 불리는데, 삼성전자 제품엔 처음 적용됐다.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10·갤럭시노트10의 보급형 모델이다.
두 제품은 모두 6.7인치 스크린에 상단 중앙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4500mAh 배터리도 탑재됐다.
빅스비, 삼성페이 등 프리미엄 기능도 갖췄다. 두 모델 모두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사각형 모듈을 적용했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500만 화소 접사용 매크로렌즈, 48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장착했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2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망원 렌즈를 달았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매크로 렌즈를 통해 새 '슈퍼 스테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두 모델 모두 3200만 화소로 같다.
이달부터 70만원대에 유럽, 동남아 등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일정,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신규 모델인 '갤럭시A71'와 '갤럭시A51'도 공개했다. 더불어 세계 최초 5G 태블릿 PC 갤럭시 탭 S6 5G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공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은 올해 출시 예정인 PC 제품을 현장에서 대여해 직접 사용하며 갤럭시 컴퓨팅의 생산성과 연결성, 스마트폰과 PC를 오가는 끊김 없는 사용성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