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원 넷마블 신임 대표 |
이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신문학과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MBA)을 나와 야후 한국 마케팅 이사, CJ E&M 게임부문 글로벌전략실 상무 등을 거쳐 2014년 넷마블에 합류했다.
그는 내달 이사회에서 정식 대표로 선임된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권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이 대표는 게임사업을 제외한 경영전략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 각자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의사결정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
넷마블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强)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