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로 등록한 자동차는 124만6천86대로, 2007년 연간 신규등록 차량 대수인 125만8천539대보다 만2천453대가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변화가 작년 4분기부터 국내 시장에서 본격화된 자동차 수요 급감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하락하고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신차 등록도 감소하고 있는 것"이라며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각종 판촉전략으로도 꽉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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