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북 서비스 이미지 [사진 = 스페이스워크] |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건축설계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2018년 소형 부동산에 최적의 개발안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랜드북'을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은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7개 공공기관, RPM중개법인, 테라펀딩 등 다수 법인이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인공지능 건축설계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잡한 건축 법규를 분석하고, 토지의 가치를 최대로 실현할 수 있는 개발안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 제로(AlphaGo Zero)의 원리와 같은 심층강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이 적용됐다.
스페이스워크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는 더 많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건축설계 엔진을 SaaS(Software as a Service·웹서비스화)화 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적의 매물을 선택하게 돕는 토지매수자문 서비스도 론칭할 예정이다.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는 "서울의 건물이 깔고 앉은 토지 면적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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