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음료] |
명절을 즐기는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에서는 연휴 기간 편의점을 헤매지 않아도 집에서 다양한 음료를 해결할 수 있는 DIY 음료 재료부터 명절 분위기를 내줄 간편 명절음식 등을 내놓으며 설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귀포족과 나홀로 명절족을 적극 공략하는 곳은 편의점이다.
세븐일레븐은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담은 간편식 4종을 출시했다. 한상 도시락은 취나물, 들깨무나물, 표고버섯볶음 등 나물반찬과 고기전, 오미산적, 제육볶음을 담았다. 사골육수에 만두, 떡, 당면 등을 넣은 사골왕만두한그릇과 오색잡채, 사골떡국 등도 있다.
미니스톱은 명절 음식인 양념 소갈비를 비롯해 잡채, 모둠전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일품소갈비 도시락을 출시했다.
가정간편식도 귀포족이나 나홀로 명절족에게 인기다. 신세계푸드는 소포장으로 구성한 올반 안동식 간장찜닭과 올반 매콤 돼지갈비찜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증기배출 파우치를 적용했다. 포장지를 뜯지 않고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4분만 데우면 먹을 수 있다.
칵테
진로믹서 토닉워터에 소주, 보드카, 진(Gin)을 넣으면 칵테일이 된다. 술 대신 과일청을 넣으면 에이드가 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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