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관련 예방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트특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모은 기획전 상품을 국민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1만여 가지 마트특가 기획전 전 상품은 무료배송된다.
티몬에 따르면 전일 티몬의 쇼핑검색어 상위 10개 순위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6개를 차지했다. 설 연휴 기간이던 주말동안 마스크 매출은 전주 대비 23배 늘었고, 2주 전과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손세정제 판매 역시 4배 이상 뛰었다.
티몬 관
계자는 "급격히 늘어난 마스크 수요를 기존 재고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물량 확보를 위해 대형제조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자체브랜드(PB)제품 공장을 추가로 가동시키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