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부품 협력사에 약 1조 원의 긴급 자금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현대차그룹에 납품하는 350여 개 협력업체가 대상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원을 받은 1차 협력사들이 2·3차 협력사에도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