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75.8kg으로 전년 대비 1.1kg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0년 전의 99.2kg에 비해 23.4kg이나 줄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감소폭은 1.4%로 2006년과 2007년 감소폭인 2.4%에 비해 크게 둔화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간식 소비가 주는 대신 쌀 소비가 다소 느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인 당 결식횟수는 월 평균 1.5회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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