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올 겨울 아이스크림 매출 1위 `이천쌀컵`

↑ `이천쌀컵`. [사진 제공 =이마트24]

이마트24는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중 '이천쌀컵'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쌀컵은 이천지역 쌀을 활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쌀알과 유지방 함유량을 기존 '이천쌀콘' 보다 2배 이상 높여 독특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이천쌀콘과 비교해 19% 가량 저렴하다.
동기간 이천쌀컵의 판매수량은 기존 브랜드 컵 아이스크림과 비교해 약 2.9배 많고, 판매금액은 약 10배나 높았다.
이마트24 측은 이천쌀컵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이천쌀콘은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이마트24는 이천쌀 아이스크림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 말까지 이천쌀컵 2+1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이천쌀 상품 5종을 구입 후 스탬프를 5회 적립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e쿠폰 1000원을 증정한다.
반가운 이마트24 아이스크림 바이어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쌀 아이스크림 맛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