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1일 오전 서울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기계설비건설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 회장과 서울시회 회장 이·취임식을 했습니다.
정달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계설비의 중요 정책 과제 발굴과 건전한 건설노무와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지원, 젊고 유능한 인력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기술인력 양성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함께 정 회장은 공제조합은 자산 1조원 자산 대비 순이익률 2% 달성 등 조합의 규모를 키우고, 연구원은 국토부의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싱크탱크 역할을 충분히 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도 취임식을 한 자리에서 전국 시도회의 대표로서 회원사와의 화합을 이끌고 기계설비법 시행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달홍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 "기계설비법이 시행됩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국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기계설비법이 되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업계에 젊고 유능한 인력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디테일에 강한 협회이면서 회원사와 깊이 소통하는 화목한 협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 인터뷰 : 조인호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장
- "서울시 회장으로서 회원사와의 화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기계설비법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전국 건설 현장에 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양희승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