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은 21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3%나 줄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국들의 수요가 급감했고, 조선을 제외한 주요 수출품 모두 수출이 부진했습니다.
수입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1% 줄면서 1998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29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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