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0% 증가한 9조 3천700여억 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44% 급증한 1조 천800여억 원, 당기순이익은 40% 늘어난 1조 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출시 효과로 첨단모듈 제품과 핵심부품 공급이 증가했으며 현대기아차의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부품 수출이 확대된 것도 매출 증가에 보탬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국내외 총 매출 15조 원을 달성하고 연구개발에 2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