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2.50원 상승한 1,46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7거래일 동안 87원 급등하면서 지난해 12월 5일 1,475.50원 이후 두 달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가 하락 영향과 동유럽 국가들의 부도 가능성, 대북 리스크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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