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된 LNG운반선. [사진 제공 = 삼성중공업] |
이번에 개발된 수용성 도료는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고, 화재·폭발 위험도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높은 방청 성능과 부착력 ▲동절기에도 작업이 가능한 탁월한 시공 능력 ▲건조 시간의 획기적 단축 등의 성능도 갖춰 기존 수용성 도료의 한계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8년 11월에도 도료의 점도를 낮추기 위해 도료에 포함되던 화학 물질(용제)을 없앤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