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제품을 보면 소형화되는 추세를 느낄 수 있는데요.
외장하드를 만드는 업체들도 소형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슬림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PC 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가 초경량 외장하드 미니스테이션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미니스테이션시리즈는 190g의 초경량 모델로 160GB에서 500GB까지 지원하는 저가형 모델입니다.
[인터뷰1 : 김동우 / 버팔로JBM이사]
“소비자들도 이동성이 편하고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치가 필요했고요. 거기에 발맞춰서 개발하게 된 겁니다.”
[기자2]
또 미니스테이션은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2 : 김동우 / 버팔로JBM이사]
“이동하기 쉽게 미적 감각에 더 포커스를 맞춰서 우아한 곡선을 주고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기자3]
이와 함께 터보 USB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USB 2.0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특히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시큐어락모바일 기능을 탑재하고 보안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2002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버팔로.
저가의 초경량 외장하드로 한국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 뉴스 최재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