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의 경비를 맡고 있는 업체가 도급계약을 해지하면서 비노조원들만 고용을 승계해 노조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경기북부지역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비·보안업체 직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자 회사측은 12월 25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 업체는 이어 다른 업체와 새로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노조 가입자 등 10명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경비 용역을 맡은 업체의 내부 사정이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면서 "업체 대표가 일부 직원이 노조에 가입한 사실을 알고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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