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반 토막 펀드가 속출했지만 펀드를 운용한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수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외 63개 자산운용사의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천455억 원으로 한해 전 보다 12.3%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자산운용사 영업수익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운용보수는 9천795억 원으로 한해 전
회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천33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KB 218억 원, 신한BNP 202억 원, 슈로더 192억 원, 삼성투신 176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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