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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겉핥기] "흔들고 머금고 마시고"…와인 테이스팅, `폼`이 아니네

기사입력 2020-05-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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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스팅 [사진 제공=아영FBC]
↑ 와인 테이스팅 [사진 제공=아영FBC]
와인은 입으로만 마시는 술이 아니다. 눈, 코, 입 등 얼굴에 있는 모든 감각기관을 모두 활용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비싼 돈을 주고 산 유명한 와인이라도 '그냥' 마시면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없다. 반대로 5000원이면 살 수 있는 저렴한 와인이라도 자신의 눈코입을 활용한 테이스팅(Tasting)을 통해 풍미를 찾을 수 있다면 좋은 와인이 된다. 테이스팅 그 자체도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이 된다.
와인 테이스팅은 크게 '눈-코(정지향)-코(아로마)-입' 4가지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눈을 통해 와인 색을 확인한다. 와인을 잔에 따른 뒤 30~45도를 기울인다. 흰색 바탕 빛이나 혹은 자연광으로 와인을 살펴보면 투명도, 색상, 점도 등을 알 수 있다.
코로는 와인의 정지향과 아로마를 파악할 수 있다. 와인을 따라둔 상태에서 향을 맡아보는 게 정지향 과정이다.
그 다음으로 와인 잔을 한 방향으로 작은 원을 그리 듯 돌린 뒤 재빨리 향을 맡아본다. 이 행위를 스월링(Swirling)이라고 한다. 스월링으로 향의 강도, 다양성, 복합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지향과 비교하면 변화하는 아로마도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입을 통해 와인의 맛을 알아본다. 입 안에 와인을 10mℓ정도 고르게 머금는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타액이 분비돼 와인과 섞인다. 공기를 짧게

들이키면서 와인을 섭취한 뒤 코를 통해 숨을 내쉰다. 그 다음 입안에 맴도는 아로마, 균형감, 지속성 등을 파악한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테이스팅을 반복하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와인들을 하나둘 발견할 수 있다. (도움말=아영FBC)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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