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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팡 부천센터 이전에도 확진자 있었다…"안일한 대처" 비판

기사입력 2020-06-05 19:31 l 최종수정 2020-06-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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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100명 넘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그전에 인천센터에서 이미 확진자가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쿠팡이 센터 내 감염 위험을 이미 인지했다는 얘기죠,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집단감염 사태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서영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23일.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나흘 앞선 지난달 19일, 쿠팡 인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20대 남성이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6일 인천 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다음 날인 7일쿠팡 인천센터에서 야간조로 일했고 퇴근 이튿날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측은 확진 통보를 받은 뒤 즉각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센터 내 감염위험을 인지하고도 전국 지점마다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관리감독에 소홀하면서 결국 부천 집단감염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인터뷰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지난달 27일)
- "부천 물류센터의 경우 기본적인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센터마다 하루 한 번 방역을 해왔다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났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취재 : 이형준 VJ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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