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건강이 회복되면 재기 여부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며 재기설에 대해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우그룹 출범 42주년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베트남을 다녀온 것이 새로운 사업구상을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행사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전 대우 임원들과 악수를 하면서 "고맙고 미안
행사에는 서형적 전 ㈜대우 회장과 김태구 전 대우차 회장, 전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었던 강영원 석유공사사장 등 2백여 명의 전직 대우그룹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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