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한류제한령·限韓令) 해제와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면세·여행 등 관련 업종 기업이 오늘(30일) 장중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11.36% 오른 7만3천500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7.82%), 참좋은여행(7.06%), 모두투어(5.42%), 하나투어(4.80%) 등 여행 관련 종
이날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전역에서 한국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도 현지시간으로 29일 항공 여행 관련 예약률이 취소율을 앞지르는 등 여행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커지면서 여행·카지노·호텔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