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휴일인 5월1일부터 5일까지 골든위크를 앞두고 국내 관광업계가 일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펴고 있습니다.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 호텔은 5월 골든위크 기간 객실예약율이 90%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70%가 일본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습
또 한 백화점의 일본 관광객 매출은 지난해 10월 17억 원에 그쳤으나, 올 3월에는 69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관광객 특수가 사그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업계가 할인 상품 제공 등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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