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30~40대 남성 실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는 등 가장들에 대한 대규모 해고가 시작됐습니다.
통계청 분석결과 지난 3월 30~49세 남성 취업자 수는 757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는 1999년 3월의 11만 명 감소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통계청은 청년과 여성에 이어 가장 안정적인 고용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30~40대 남성에게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실직 한파가 닥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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