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여야 내주 추경안 통과 일정 합의…소비심리 영향 통계도 발표

기사입력 2020-09-19 10:43 l 최종수정 2020-09-26 11: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다음 주에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입니다. 다만 통신비·독감 예방 접종비 등 여야 간 쟁점이 남아 있는 만큼 막판까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중순 이후의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소비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가늠할 수 있는 통계도 발표되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대출 한도가 2천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여야는 21일 예산소위원회를 거쳐 2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일정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다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가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없으면 날짜에 끌려서 쉽게 동의할 일은 절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2일 추경 통과는 추석 이전에 소상공인과 특고(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준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후 추경안이 통과된다면 지원 대상에 대한 공지, 지원금 신청 등 행정절차를 감안할 때 추석 전 지급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야는 현재 구체적 추경 항목을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견이 제기된 부분은 통신비와 독감예방접종, 아동특별볼봄비 지급 대상 등입니다.

22일 추경안이 통과될 경우 정부는 신속지급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내 문자를 전송할 예정입니다. 대상자들은 안내 문자에 따라 온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한국은행은 25일 '9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지난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2로, 7월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CCSI가 장기평균치(2003∼2019년) 기준값 100보다 낮기 때문에 여전히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위축됐다는 뜻이지만, 지수 수준은 5월 이후 8월까지 4개월 연속 회복세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8월 소비심리 조사 시점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정 실행(8월 16일) 전이라, 코로나19 재확산이 소비심리에 얼마나 타격을 줬는지는 9월 지수에서 비로소 확인될 전망입니다.

같은 날 한은은 8월 무역지수·교역조건도 발표합니다. 7월 수출금액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8.6% 떨어져 3월 이후 5개월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8월에도 수출 부진이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대출 한도는 23일부터 2천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시중 은행이 취급하는 2차 대출은 그동안 소상공인 1명당 1천만 원씩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한도가 1천만 원 더 늘어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1차 대출을 3천만 원 이하로 받은 차주도 최대 2천만 원까지 2차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

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낮은 금리로 유동자금을 빌려주려고 올해 2월부터 1차 대출(시중은행·기업은행·소상공인진흥공단)을 가동했습니다.

한도 3천만 원, 연 1.5%의 초저금리가 적용된 1차 대출 자금이 빠르게 소진되자 5월 말부터 접수 창구를 시중 은행으로 일원화한 2차 대출이 나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화제 뉴스
  • 윤석열 칼 갈았다…"라임수사 지휘권 박탈, 정말 비상식적"
  • [속보] 서울서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2건 보고
  • "너 내일 죽는다" 본사 직원이 폐업 점주에 욕설…BHC 대표 공개 사과
  • 검찰, '직원 상습 폭행' 이명희 항소심도 실형 구형
  • '남부지검장 사의' 입 연 추미애 "유감스럽다…곧 후속 인사"
  • '백신 공포'에 전문가들 "부검 결과 때까지 접종 중단해야"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