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화 강세 대비 수출전략 수정

수출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는 내일(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팔레스호텔에서 무역협회, 코트라 등 관련기관과 업종 단체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하는 수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합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달라진 환경에 맞게 수출 전략을 새로 수립하기 위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원·달러 환율 1천200원 선이 무너지면 그동안 원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 효과를 누렸던 국내 기업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