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쌍용차지부에 따르면 김을래 부지부장 등 3명은 오늘(13일) 새벽 4시부터 평택공장의 쌍둥이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정리해고가 철회될 때까지 내려오지 않겠다"며 굴뚝으로 통하는 문을 안쪽에서 막았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쌍용차가 정한 희망퇴직 신청 마감이 다음 주 월요일"이라며 앞으로 대응수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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