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과 유해산소.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자외선과 황사 등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1 : 오일문 / 회사원]
“봄 되면서 황사도 심해지고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서 피부 트러블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기자2]
이처럼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약업계에서도 기능성 화장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비타민 C 성분으로 만들어 졌는데 먹는 제품이 아니라 바르는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인터뷰2 : 원종미 / 일동제약 헬스 케어 팀 주임]
“비타민 C 제품이 먹는 제품이 굉장히 많이 나왔었잖아요. 바르는 제품은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먹는 거뿐만 아니라 바르는 것도 정말 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부분을...”
[기자3]
열과 빛에 약한 비타민 C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상온보존 기술을 적용하고, 오일로 코팅해 산화를 최소화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식용제품으로 대중화됐던 비타민 C가 피부노화를 보호하는 또 다른 기능성 화장품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의약품으로만 알려졌던 비타민에 화장품 기능이 더해지면서 기능성화장품 시장이 더욱 확대 될 전망입니다. MBN 뉴스 박수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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