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위생용품 21개를 구입해 조사한 결과, 유기농 인증 표시가 있는 제품 9개 가운데 7개에 인체 유해 의심 물질인 벤질알코올과 향료 등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 관계자는 "제품만 봐서는 진짜 유기농인지 알 수 없다"면서 "업체들이 우리나라에 유기농 화장품 표시기준이 없는 점을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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