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50억 달러가 넘는 무역흑자가 발생하면서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불황형 무역흑자'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줄어든 282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수입은 40.4%나 감소한 230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1억 5,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3월에 마이너스 22%, 4월에 마이너스 19%로 감소폭이 점차 줄었다가 5월 들어 감소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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