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금세탁방지 공조 강화

한국과 미국 정부는 북한 문제를 포함해 전 세계 금융시스템의 건전화를 위해 자금 세탁 방지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허경욱 제1차관은 과천청사를 방문한 스튜어트 레비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과 만나 앞으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허 차관은 "레비 차관이 전 세계 금융시스템에서 자금 세탁이 사라지도록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우리 또한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