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소매시장 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학계와 업계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하반기 소매시장 성장률은 -1%로 집계돼 1월에서 4월까지 성장률 -4.7%보다 3.7%포인트 정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문가 10명 가운데 7명은 개선 이유로 '소비심리 회복’을 꼽았고 다음으로 '금융시장 안정’과 '환율안정' 그리고 '정부 경기부양 정책’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하반기 소비회복의 걸림돌로는 '고용불안’과 '물가상승' 그리고 '가계부채 증가'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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