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지난 5월 자영업자 수는 579만 명으로 한 해전 같은 기간보다 30만 1천여 명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카드 대란이 발생했던 2003년 4월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또 자영업자가 3년째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 수는 1년 새 24만 5천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불황이 지속되면 영세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실업자로 전락해 타격을 받게 된다면서 정책 방향은 아직 경기부양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