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존엄사 시행을 맡은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는 김 할머니의 호흡기를 떼어낸 다음에도 언제 사망할지 시점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존엄사를 시행하기 전, 현재 환
자는 의식적인 행동이나 누구를 알아보는 등의 의식 회복은 없다며 하지만 반사적인 움직임은 여전하고,
박 교수는 사지 마비인 사람의 경우 폐 용적이 조금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사는 사람이 있다며, 이 환자의 경우 자발호흡이 감소해 금방 운명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몇 시간이나 그 이상 생명이 유지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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