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 경기회복, 소비 뒷받침돼야"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빠른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다시 비틀거리게 될 것이라고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최근호 분석기사에서 "5월 미국의 산업생산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동안 아시아 신흥 경제국들의 생산은 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그러나 주요국 정부의 경기부양이 점차 사그라지고 선진국 수출 시장은 여전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의 경기회복은 국내지출, 특히 소비 증가의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