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 개통하는 서울~춘천 간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으로 5천900원으로 잠정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주식회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투자자와 사업 시행자들은 이같은 수준의 통행료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오늘(6일) 합의된 통행료는 국토부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되며, 2~3일 안에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 요금이 확정된 후 춘천시 차원에서 검토하는 지역 주민 요금 할인제가 도입될 경우 춘천권역 주민들의 통행료는 5천200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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