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국내 증시는 온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6.74포인트(2.80%) 떨어진 3,012.9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089.49로 시작해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한 때 3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 3백여 억, 2조 8천여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고 개인이 3조 7천 6백여 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서 종가 3000선 붕괴를 막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0.72% 오른 카카오를 제외하고 삼성전자(3.28%)와 SK하이닉스(4.
코스닥 지수도 22.27포인트(2.38%) 내린 913.94을 기록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70원(1.42%) 오른 1,12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