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183억 달러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이 부진했지만 7월에는 수출이 급격히 늘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6월과 이번 달의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감률이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관세청은 풀이했습니다.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한 182억 달러로 이달 20일 기준 무역수지는 9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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