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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기 신도시 전수조사"…경찰도 수사 착수

이병주 기자l기사입력 2021-03-03 19:31 l 최종수정 2021-03-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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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지정 전 땅투기를 했다는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 모두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6번째 3기 신도시인 경기 광명시흥 지구에 대한 LH직원들의 100억대 투기 의혹이 불거진 다음 날, 정부는 대응에 분주했습니다.

총리실 지휘로, 국토교통부의 LH를 상대로 한 진상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을 한 점도 남기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광명시흥 뿐 아니라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LH 근무자는 물론 가족의 토지거래까지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강도 높이 조사할 것.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 엄중히 대응할 (을 지시했습니다)…."

국토부는 택지 개발과 관련된 부처나 공기업 직원은 거주 목적이 아닌 토지 거래를 금지하는 등 제도 개선책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경찰도 고발장을 접수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국토부는 다음주까지 3기 신도시 전반을 기초조사한 뒤 위법이 발견되면 수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이어서 파장은 커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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